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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서울숲 카페거리 + 아틀리에길 / 서울숲역

by 남쪽계단 2020. 6. 6.

일단 구분해 놓기는 했지만. 사실 서울숲 카페거리아틀리에길은 둘 다 도로명 서울숲2길 상의 거리들이던. 성수동 갈비골목 쪽에서 들어가면. 초입은 서울숲 카페거리. 더 안쪽은 아틀리에길. 그 정도로 구분되어 있는 느낌. 

 

걸어본 느낌으로는. 서울숲에서 대로인 서울숲길 사이에 있는 구역을 통칭하는 명칭으로 써도. 이제는 무리가 없지 않을 거란 생각을. 새삼. 스트리트 몰 구역에 가까운 느낌으로. 단층. 다층. 집. 상가. 같은 형태를 막론하고. 변신한. 건물들이.

 

 

아틀리에길 쪽으로 가면. 상대적으로 부티크나 공방이. 좀 더 눈에 띄던. 이쪽으로 특화된 골목은. 알려진 곳이 많지 않은. 빨간 벽돌 건물과 더불어. 성수까지를 포함한 이 동네가 브루클린을 닮았다는 평을 얻게된. 이유이기도. 어느 쪽이 먼저인지 헷갈리기도. 알려져서 그랬는지. 그래서 알려졌는지.

 

 

서울숲2길을 좀 벗어나도. 분위기는 계속되는. 새로 생긴듯한 Mark69나. 간만에 본 마리몬드라운지 같이. 센터커피는 연휴. 탭하우스 숲에 가기에는 조금 이르던. 이유와 변명의 다차방정식을. 암산으로 풀기란.

 

 

하여튼 상가도 상가지만. 가정집을 바꿔 쓰는 데는. 뭔가 이력이 붙은 듯한. 건물들이 잔뜩. 둘러볼수는 있어도. 체험해보기 전에는. 잘 알 수 없는. 그런 복합적인 느낌의 골목들. 혹은 구역. 조금 따로 공부가 필요할 듯한. 즐기려면.

 

 

서울숲카페거리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68-11

place.map.kakao.com

 

아틀리에길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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