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충효길9 노을카페 / 동작역 동작역이라지만. 동작대교 위에 있는 두 개의 카페 중 하나. 이마트하고 문학동네가 손잡고. 꽤나 예상치 못한 공간을 만들어 놓은. 편의점 북카페인지. 북카페 편의점인지. 그래도 꽤 많은 이들이 찾는 걸보면. 성공적인 전략이었던 듯. 한강나들길 거의 끝에 있어서. 위치도. 문학동네 책을 볼 수도 있고. 살 수도 있고. 예전만큼 책이 자주 바뀌는 느낌이 아니라. 실제 책을 사는 이들이 얼마나 될지는 잘 모르겠던. 인테리어로서의 책. 소품으로서의 책. 이 상품으로서의 책. 보다 힘을 가지는. 모아놓으면. 주저리 주저리. 카페로 쓰기보다는 편의점으로 썼던. 다른 데에서는 보지 못했는데. 크리스피 크림 글레이즈드 3개 세트를 팔던. 하프-하프 더즌인 건가. 아메리카노 커피와 같이 콤보로. 도넛 세트는 집으로. 하.. 2020. 4. 25. 카페 붘 / 노들섬 동작충효길 3코스 한강나들길. 한강 고수부지 나섰다가 한강대교 중간께. 노들섬 들른 김에. 다른 가게들도 있는 데. 때가 때이니 만큼 문들 닫아서. 노들서가 2층. 원래 북카페인 카페 붘에. book이 아니라 boooc. 노들서가가 열지 않았던 당시에는. 북카페라기 보다는. 그냥 카페로. 그래도 여전히. 커피 냄새에 더해 책 냄새는 나던. 고맙게도 의자가 편했고. 몇 km씩 걷다 들어간 카페에서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큰 미덕 중 하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게 되던. 시원했던. 노들섬에 갈 일이 있다면. 한 번쯤은. 동작충효길 03코스 한강나들길 https://walkerheel.tistory.com/13 카페붘 서울 용산구 양녕로 445 노들섬 노들서가 2층 (이촌동 302-146) place.map... 2020. 4. 25. 동작충효길 03코스 한강나들길 어쩌다보니. 동작충효길 3코스 한강나들길은 조합을 만들기가 애매해서. 전체 7개 코스 중 유일하게. 그냥 따로 돌기로. 그러고보니 순환코스가 아니라 돈다는 표현은 딱히. 쭉 걸었던. 노량진역에서 동작역까지. 한강가로. 동작충효길의 유일한 수변 코스. 두루누비에서 보면 4.5km에 1시간 20분 예상. 거리상 동작충효길에서 가장 긴 축이기는 한데. 한강가를 따라가는 길이라 높낮이는 가장 덜한. 해서 딱히 어려운 곳 없이. 쉬움. 동작충효길 03코스 한강나들길 한강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구간으로 사람들이 이용이 많다. 인근 뚝섬과도 연결이 되어있어 가족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좋다. (동작구 전체를 아우르는 코스로 7개의 코스로 구분) www.durunubi.kr:443 노량진역에서 출발. 노량진 수산.. 2020. 4. 25. 소문난명품잔치국수 / 노들역 9호선 노들역. 고구동산길 끝 마무리. 이상하게 길을 걷고 나면 딱히 식욕이 있는 것도. 아닌 것도 아닌. 그런 상태로. 떨어지는. 그러다보니 진한 것보다. 깔끔하게. 한 그릇으로 먹고 싶어지는. 경향이. 혼자 먹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고 해서. 큰 생각없이 찾아서. 잔치국수집으로. 대로에서 잘 보이는 곳은 아닌데. 막상 골목에 들어서니. 생각보다 촉이 오는 가게들이 포진해있던. 아마 다음에 언젠가 또 들러볼 기회가. 바로 앞 건물에서 이사한 자리라고. 다른 메뉴에도 마음이. 하지만 처음 갔을 때는 가게 제목에 들어간 메뉴를 우선. 하는 게 정석. 잔치국수가 잔치국수지. 싶으면서도. 기분좋게 한 끼 할 수 있었던. 벽에 둘러친 책장이 이채로웠던. 분명 국수 한그릇 먹으면서 다 읽을 수는 없는 책들인데 싶.. 2020. 4. 24.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