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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오거리4

신림동 별빛거리 / 구 걷고 싶은 문화의 거리 얼마전에 싹 바꾸고 다시 열었다기에. 작년에 '소주성'하고 얽혀 정말 오랜만에 잠깐 세간에 오르내렸던. 한때는 로데오 거리 중 하나였었던 때도. 패션문화의 거리였던적도. 한동안 정체되었던 느낌이었는데. 새로운 계기를 맞은. 어디서 별빛거리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는지는. 다른 특화거리 조성과 연관되어 있는 프로젝트라는 정도만. 거리명은 아니지만 축제명에는 인천 서창 별빛거리가 있었던 기억이. 도로명 신림동길. 2호선 신림역을 지나는 신림로에서 도림천까지. 대략 500m 정도의. 딱 걸어다니기 편한. 신림역에서 올라가 입구로. 일단 초입부터 새로운 조형물과 정비된 도로. 눈에 딱 뜨이는. 조형물의 동그란 부분은 LED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밤이되면 훨씬 화려해질 듯한. 뒤져서 찾아본 예전 모습. 여기와... 2020. 8. 19.
천호동로데오거리 / 천호역 전국 곳곳에 로데오거리가 있지만. 명예도로명으로 '로데오거리'를 등록한 곳은 한 곳 밖에 없다. 원조인 압구정로데오거리일까. 전혀 아니다. 생소할 수도 있는 천호동로데오거리가. 그 주인공이다. 도로명 천호대로157길. 입구에 멋드러지게. 로데오거리 조형물이. 말을 타는 카우보이 조형물도. 제대로. 계속 반복해서 하고 있는 이야기이기는 한데. 로데오거리의 개념은 하이엔드 패션과 먹거리의 결합. 천호동로데오거리는 그래도 이런 컨셉이 유지되는 분위기가 아닐까. 싶었던. 원조 로데오거리와 비교해보면. 보행을 강조한. 분위기는. 나름 현지화의 결과가 아닐까. 싶었던. 천호동로데오거리만 그런 건 아니란 점도. 찝어놓고. 돌아나오는 길에. 천호지하보도. '하하 호호 깔깔 깔깔'. 공공 설치미술이. 눈길을 끌던. 천호.. 2020. 6. 25.
연신내로데오거리 / 연신내역 은평구 쪽에는. 사실은 근처 다른 구를 포함해도. 밤에 놀만한 곳들이 많지 않은. 연신내로데오거리는 예전부터 꾸준히. 지리적인 요소들덕에 꾸준히 장사가 되는. 상권으로 알려진. 오랜만에. 들를일이. 연신내역부터. 역에 연등을 장식해 놓은 곳은 처음 봤던. 나와보면. 로데오거리 조형물이. 얼핏봐도 오래되어 보이는. 디자인면에서도. 실제 연식면에서도. 춤추는 사람 모양일까. 여기도 명확한 범역이 있는 것은 아닌데. 대략 연서로29길과 길 건너 연서로28길 인근을. 로데오거리라 하는. 일단 아무래도 무게중심이 있는 연서로29길 쪽을 먼저. 최근에는 연신내로데오거리. 보다. 연신내상점가. 욜로길. YOLO. 같은 브랜드를 미는 듯. 하지만 아직 오래된 연신내로데오거리라는 말이. 통용되는. 입소문의 힘이. 오히려.. 2020. 6. 12.
안산 로데오거리 / 안산중앙역 노적봉 둘레길 + 단원조각공원 걷고나서. 다시 슬슬 걸어 안산중앙역으로. 원래는 차라도 한 잔하려 했으나. 시간도 애매하고 딱히 마음에 드는 곳을 찾지도 못하여. 거리 구경으로 방향 전환. 로데오거리가 전국 여기저기에. 특히 수도권에 제목을 달리하며 있는데. 안산중앙역 앞에도 하나. 있던게 기억이 나서 들러본. 한국에서 로데오거리의 원조는 1990년대 압구정 로데오거리고. 이 동네가 유명해지면서 '로데오거리'를 후렴구로 하는 노래들이. 거리들이 여기저기 조성되었던게 이런 로데오거리'들'의 역사. 안산 로데오거리도 이런 흐름을 타고 2000년대 초에 생겨난 셈. 으로 보면 얼추 들어맞는. 원래 개념은 먹거리와 패션의 결합인데. 아직까지 원 개념을 잘 지키고 있는 곳이 많지는 않은 듯. 거리는 변하니까. 걸.. 2020.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