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현천길은. 노원구의 당현천을 따라 걷는 길. 4호선 상계역에서 시작해서. 중랑천까지 이어지는. 여기도 강가를 따라 걷는. 두루누비 상에서 보면. 3.1km에 1시간. 딱 동네산책길이자 마실길.
당현천길
당현천은 중랑천의 제1지류로 수락산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뻗어 흐르는 하천이다. 과거에는 이 물줄기를 ‘마전내’라고 불렀고 유로연장 6.1km, 평균 하천의 폭이 44m이다. 우이천 다음으로
www.durunubi.kr:443
4호선 상현역에서 출발. 지도를 보면. 당현천은 상현역에서 밖으로 드러나는지라. 출발점으로는. 처음 본 중계4동 행복뜨락길 표지판도. 노원구 둘레산천길은 들어봤어도.
역을 따라. 사실은 교각을 하나하나 지나며 걸어가면. 당현천이 시작되는. 하천과 겹쳐지는 도로 하부 구조물에는. 숨겨진 벽화가. 슬쩍 봐주고 본격적으로.
접어들자마자. 정비공사 중이던. 아파트 벽을 따라가는 느낌이기는. 주변 단지에서 잘 활용하는 듯.
교각 위에 올려놓은 듯한. 공공 조각들이. 심지어 정자도.
벽화도 계속. 노원구청 홈페이지에 보면. 당현천길 소개는 없어도. 당현천 소개는. 여기보면 주민들이 참여해서 타일을 꾸미고. 다시 이를 모아 벽화를 만들었다고. 벽화 전체 그림과 함께. 어디 내가 꾸민 타일이 있는지도 찾아볼 수 있게.
생각난김에. 말해두자면. 처음부터 끝까지. 은은하게 흘러나오던 배경음악이. 꽤나 인상적이던. 스피커가. 일정 간격으로.
중간에 다시 정비 구역이. 공사로 통제된 구역은 피해서. 계속. 지금도 상당히 정비된 하천인데. 계획된 정비가 다 끝나면 또 한 단계 달라질 듯.
후반부로 접어들면서는. 보다 녹색이 짙어지던. 시야도 좀 더 트이고. 나즈막하니.
거의 막바지였는 데. 잘 가꿔놓은 꽃밭이. 꽤 본격적이어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한 바퀴 돌아 걸었던. 쏟아지는 꽃과 꽃 공작이라니. 최근에는 어디서 본 적도 없는.
눈에 띄이던. 특이한 디테일이 있던. 건물들도.
다리 아래로 걸어. 중랑천과 합쳐지며 마무리. 금계국인가. 노란 꽃으로 가득찬 구간이. 반겨주던.
전체 여정은. 3.6km에 대략 50분. 강가에 조성된 공공 작품과 시설물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던. 마침 꽃철이었던 건. 덤.
Relive '당현천길'
카카오 지도에 보면. 당현천을 따라서. 죽. 딱히 중간에 찾아보지는 않았던. 강가. 수변 코스의 장점. 사실상 같은 코스가 당현천길로도. 서울테마산책길 당현천으로도. 등록되어 있던.
당현천길
서울 노원구 중계동
place.map.kakao.com
서울테마산책길 당현천
서울 노원구 중계동 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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