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건강산책코스. 예전 코스 기준으로 전체 12개 중 6개째. 반은 돌은 셈. 새 코스로는 산책 2코스. 윤동주문학관-세검정 코스는 두루누비에도. 예전 리플렛에도. 3km에 1시간. 난이도 보통의. 정말 산책코스.
건강산책코스 윤동주문학관~세검정
○ 종로구민 걷기실천 유도하기 위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걷기코스 중 접근성, 안전성, 쾌적함이 고려된 대표길 ○ 일상 속 걷기운동 실천코스 ○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시골산책로 분위기,
www.durunubi.kr:443
3호선 경복궁역에서 버스타고. 출발점으로 가서. 시작. 여러모로 종로구 산책로를 걷다보면 윤동주문학관 앞을 자주 지나게 되던. 슬슬 주변 경관에 익숙해지는. 창의문 쪽 아니고. 창의문로 따라서. 예전 성벽 흔적을 남겨놓았던. 붉게.
카페 에스프레소와 사이치킨 사이. 백석동길로. 부암동가는길에 이어. 이 동네 표지판 들의 표지판 격인. 동양방아간 건물이 보이면. 맞는 길로 접어든걸로. 산책 2코스 표지판을 따라. 오른쪽 길로.
조금 단조롭다 싶은 길을 지나고 나면. 카페가 점점히 박혀있는 산중턱이. 그러고보니. 이 동네 카페는 지나다니기만 했지 들어가본적이 없네.
왼쪽으로 보이는 풍경에. 무심코 손이 가던. 가까운 한옥 뒷마당과. 조금 멀리. 산을 타던 한양도성.
G하우스 지나. 북악스카이웨이로 연결되는 북악산길과 갈라지는 길. 왼쪽으로. 북악스카이웨이는 나중에.
수미정사와 여시재를 지나.
막다른 길인가 싶은 곳에서. 왼쪽으로 부암동 백석동천으로 이어지는 길로.
생태경관보전지역인 백사실계곡. 이 계곡은 몇 번 와보았는 데도. 서울인가. 싶은. 마음이 편안해지는. 백사실계곡 산책로만 따로 또 표지판이 있기도.
숲을 벗어나는 지점. 계곡에 있는 현통사. 들어가보지는 않았는 데. 참 자리가. 좋은 자리던.
동네를 통과하게 되어 있던 데. 마을경관 개선공사 중이던. 내려가다 보니. 필요해 보이던. 임시변통으로 만들었다가. 굳어진듯한 계단과 경사로를. 정비하는. 주민에게도 관광객에게도.
일붕선원을 지나. 홍제천까지. 일부러 중간에 돌아서 자하슈퍼 뒷골목을 돌아들어갔었던. 여기도 뭔가. 땜질이. 수선이. 찬찬히 굳어진. 그러면서 낡은. 그런 길이.
그러고는. 홍제천을 따라. 쭉. 딴 생각이 절로 나던. 한적한.
마지막. 샛길지나. 세검정터 정자에서 마무리.
전체 여정은. 2.7km에 대략 50분. 조금 빨리 돌았지만. 대략. 산에. 숲에. 계곡에. 하천에. 그리 길지 않은 데. 심심치 않은. 산책길로는. 꼭 동네주민이 아니더라도. 돌아볼만한. 아쉽게도. 따로 카카오 지도에는. 올라와있지 않던.
Relive '건강산책코스/윤동주문학관-세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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