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늘어가는. 서울의 여름 녹음길. 올해는 2019년 기준으로 220선. 분류에 초점을 맞춰 볼만한. 길을 묶는. 기준들.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물이 있어 시원한. 특색있는 나무가 있는.
사실은 다른 분류가. 더 마음에 드는. 우리동네 녹음길 찾아가기로 가면. 공원. 가로. 녹지. 하천. 철로변. 분류가 많이 치우치기는. 예를 들어 철로변 길은 항동철길 밖에 없는. 반면 가로는 105개. 공원은 77개. 하천은 18개. 녹지가 11개.
그래도 분류 자체는. 나쁘지 않은. 조금 달리해서 이 블로그에도 적용해 보는 방법을 생각해보기로.
다만. 녹음길이 대부분 걷기에는 너무 짧은. 채 1km도 되지 않는. 거리 길이로 녹음길을 찾아볼 수 없어서 조금 아쉬웠던. 그래도 지도에서 바로 길을 볼 수 있는 건 좋았던. 선이 아니라 점이 표시되는 경우가. 여전히 많은 부분은.
조만간. 항동철길은 아마. 간만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여름이 지나기 전에. 이런 목록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장점인. 잊고 있었던 좋은 길들을. 다시 데려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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