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둘레길 02코스 공원길

강서둘레길의 마지막 코스는 강서둘레길 02코스 공원길. 제목 그대로. 공원에서 공원으로 죽 이어지는 코스. 03코스 강서한강길걷고 바로 이어서. 서남환경공원의 한쪽 끝에서 시작. 두루누비에서 보면 3.5km에 1시간 20분이라. 가볍게.

 

강서둘레길 표지판의 주의점은. 화살표가 없으면. 그쪽 방향으로 가라는 뜻은 아니라는 점. 강서둘레길 선상에 있다는 사실은 알려주지만. 강서둘레길 표지판에 일직선으로 붙은 표지판의 화살표를 따라야.

 

 

 

강서둘레길 02코스 공원길

 

친환경 물재생센터 공원 조성으로 공사중. 덕분에 이어서 코스대로 걷지는 못했던. 

 

 

 

 

신규 조성 때문인지. 다른 이유가 있었던건지. 서남환경공원 코스 내내 두루누비의 안내와 강서구청 표지판의 안내가 왔다갔다 하던. 한데. 오르락내리락 했던 게 나쁘지 않았던. 결국에는. 위아래 다 구경한 셈이니.

 

 

 

 

하고. 환경공원 거의 마지막 구간에 있던 메타세쿼이어숲은 꽤 인상적이었던. 두 개의 원을 지나고. 공원 옆길을 따라 돌아 건너편 공원으로. 

 

 

 

 

강서둘레길 문을 지나면. 나머지 구간은 공원이라기 보다는. 산길. 중간중간. 공원과 공원을 지나는.

 

 

 

 

다시 돌아 강서한강길과 만나는 표지판 앞에서 공원길도 마무리. 개화산자락길에. 강서한강길에. 공원길까지. 돌고나니 약간 지치는 느낌이어서 근처 더 돌아볼까 하다가 일단 버스로 퇴각. 근처에 들러볼까 싶은 마음이 나는 곳도. 딱히.

 

전체 여정은 모양으로 보면. 둘레길 2개를 중간에 이어놓은 듯한. 5km에 1시간 24분. 어째 3코스 강서한강길도 그렇고 거리는 차이가 나는 데. 시간은 대략 맞게 나오는. 다 하면 한 3시간 반 정도 되려나. 그럭저럭.

 

Relive '강서둘레길/02/공원길'

 

카카오 지도. 서남환경공원 구간에서 꽤 도움이 되었던. 돌아보고 나서 한 마디 한다면. 두루누비와 표지판이 다툴때면. 표지판을 따라가는 게 조금 더 나았던 듯. 로컬의 전문성이란. 역시.

 

강서둘레길 2코스(공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