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개화산자락길

남쪽계단 2020. 5. 10. 00:53

개화산자락길은 강서둘레길 구간에 걸쳐있는 무장애숲길. 전에 걸었던 강서둘레길 01코스 개화산숲길과 일부가 겹치는. 지금 보니 도착에서 도착으로 걸은 셈인가. 하여튼 청개구리 심보. 

 

두루누비에서 보면 불과 700여m. 30분 정도로 끝나는. 쉽고 짧은 길. 다만 시작점까지 가기가 살짝 애매한. 어느쪽이건. 얼마전에 찾은 서울 자락길 자료도. 늦게 참조. 서울두드림길의 근교산자락길에는 올라와있지 않은. 

 

 

개화산자락길 개화산무장애숲길

개화산은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128m 높이의 나지막한 산이다. 개화산 자락길은 방원중학교 주변 개화산 입구부터 하늘길 전망대까지 총 2.1㎞이며, 이중 0.7㎞ 구간은 1.8m 폭으로 목재데크를 깔고 손잡이도 설치해 장애인도 쉽게 오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애인 이용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7곳의 휠체어 회 차 구간과 차량 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전용 주차장도 마련됐다.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자락길 주변에는 산벚나무, 산사나무,

www.durunubi.kr:443

 

 

 

김포공항이 보이던. 개화산하늘길전망대에서 시작해서. 개화산전망대까지. 데크를 따라. 가장 인상적이었던 전망으로 일단 시작. 사실은 그 전에. 작은 프롤로그가. 하나.

 

 

 

 

5호선 방화역 보다는 9호선 개화역에서 접근하는 게 좋을 듯 하여. 개화역으로. 다행히 개화역부터 하늘길전망대로 갈 수 있게 표지판이 잘 이어져 있던. 지도상으로 다른 길이 가까울 듯해서. 돌아갔는 데. 결국에는 그 길이 그 길. 그래도 초입에 드문 꽃밭을 보고 가게 되었었으니. 만족하기로. 혹은 정신승리하기로. (표지판 따라 가세요.)

 

 

 

 

중간에 걷는 길은 큰 기복없는. 데크길. 풍경도. 경치도. 큰 차이 없는. 자락길 조성 표준 설계 같은 게 있었을까. 자락길은 어딜가도 비슷한 디자인의 펜스와 의자. 비슷한 색에 구성까지. 조명 사용에 좀 차이가 있는 정도일까. 이유는 이해가 가지만. 만약 그렇다면. 조금 아쉬운 부분도. 없지는 않은. 여기가 저기같은. 저기도 거기같은. 느낌을. 지우기가.

 

 

 

 

데크가 끝나는 곳이 자락길 끝. 한데 지도상으로는 그렇지 않아서. 콘크리트 포장길 조금 걸어서 개화산전망대 부근 봉화대에서. 자락길 마무리.

 

 

 

 

전체 여정은 간단. 실제 데크 구간은 한 10분 정도에 지나온. 어르신들이 잘 쓰시는 듯. 10분 새 등산복 차림의 어르신들이. 걷고. 운동하고. 소풍하는. 모습을 반복해서 본. '자락길'의 역할은. 충분히.

 

Relive '개화산자락길'

 

개화산자락길은 두루누비에는 있는 데. 카카오 지도에는 나오지 않는. 드문 일은 아니지만.

 

개화산자락길만으로는 아쉬워서. 강서둘레길로 이어 계속 걸었던. 두루누비가 아니라 강서구청의 강서둘레길 지도 기준으로. 차이가 있던. 이 부분은 이어서. 다음 포스팅에.